별이 흐르는 카페
이곳은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댓글 기능을 다시 활성화시켰습니다.)
글 수 35,881
그래봐야 이제 예비군 1년차인
꼬꼬마 애송입니다 ㅠ
어제 학교에서 예비군 보내줘서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뭐 인터넷에서 예비군의 이런저런한것들에 대해서
대충 들어서 대충은 예상하고 있었는데
정말로 저를 깜짝 놀라게 한게 있었습니다
어제 무척이나 덥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내심 기대했었는데
전역할때는 밸트로 꽉 조이던 바지가
이제는 꽊 껴서 밸트는 커녕 단추 잠그기도 힘들어요......
정말 충격 먹었습니다
고작 9개월밖에 안 지났는데
관리 좀 안했다고 그새
밸트로 못 조일 정도로 망가졌을 줄이야;;
그래서 다시 다이어트 할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근데 고작 8시간인데도 귀찮아서 모두가 좀비가 되는 기적이;;
내년은 2박 3일이고
이제 곧 3박4일 된다는데 하아....
어제나 오늘 같은 날은 길거리 나다니는 것조차 더위가 끔찍해서...총 끌고 다니라고만 했어도 참 힘들었을 것 같군요. 정신교육이라도 많이 시켜줬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