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전은 적군이 우리보다 10배나 많은 극불리한 상황에서 겨우 2명의 사상자만 내고 기적적으로 이긴

 

전투입니다.

 

역사적으로 명량해전처럼 적이 아군보다 수가 많은 극불리한 상황에서 소수의 사상자만 내고 기적적으로

 

이긴 전투들 사례 좀 알려주십시오.

 

관련 사례를 찾기가 힘드네요.

 

검색해보면 금기병 20명이 수천의 송나라 병사들을 휩쓸었으면서도 사상자 제로가 나온 사례와

 

술라의 사례 빼고는 명량해전과 유사한 기적적인 전투 사례 찾기가 진짜 힘드네요.

 

최근 사례로는 이라크전 때 20명 정도밖에 안되는 영국군 소대가 탄약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총검돌격을 감행해서

 

100명 이상의 저항군을 사살하고 포로로 잡았다는데도 불구하고 사상자 제로였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례가 그나마 명량해전과 맞먹을만한 기적적인 전투에 해당된다고 봄)

 

아무튼 검색해보니 위 사례들 빼놓고는 명량해전과 맞먹을만한 기적적인 전투는 찾기 힘드네요.

 

잘 아시는 분 댓글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여담이지만 실제 역사가 픽션보다 더 픽션 같네요.

 

아마 역사에 대해 관심없는 외국인한테 명량해전 사례와 은하영웅전설의 얀웬리 이젤론 무혈입성-

 

이 2가지 사례를 들려준 다음 어느 게 소설이고 어느 게 역사냐고 질문하면

 

명량해전이 소설이고 이젤론 무혈입성이 역사라고 대답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