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글 수 8,076
요 밑에 달에 얼음이 생각보다 엄청많다는 뉴스 보고
다음 수순은 가서 채취해오는거겠지 하고 검색해보니까,
오바마가 유인 달 탐사 계획을 취소하자고 한 모양이네요...
http://www.voanews.com/korean/2010-02-03-voa26.cfm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100000&newsId=20100202000090
이 일과는 별도로 나사가 원격조종 로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위성수리같은 선외활동을 대신하게 하려고 만든 모양인데,
기사를 보니 달에 사람대신 로봇이라도 보낼 모양입니다.
http://kensaku.tistory.com/617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2070006
로봇 보니까 문라이트마일이 급 땡기네요.. ^^;
2010.03.04 22:35:42
로보너트야, EVA보다는 사람이 조작하는 로봇이 더 위험부담이 적으니까요. 달착륙은 사람이 간다는 데 의의가 있으니 로봇만 보내긴 좀 그렇잖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초기 버전은 헬멧 생긴 게 딱 보바펫이었는데 좀 더 평범한 형태로 바꾸었군요.
2010.07.06 17:38:03
돈이 없는게 아니라, 달에갈 필요가 있다고 믿는 사람이 너무 적은 거죠... 가치라는 거는 결국 '믿음'에서 발생하는 것이니까요.
많은 사람이 달에 다시 갈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동의한다면 벌써 다시 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아뜨거 하고 움직이게 되지 않을까요?
결국 예산안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게다가 지금 당장 달에 간다고 해서 뭔가 이익이 생기는 것도 아니라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는 것일까요.
미국발 경제 위기가 시작되었을 때 어느 정도 예측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2020년에 예정된 유인 탐사가 늦어질 가능성은 충분히 예상한 것이었습니다. 아레스 로켓 등의 개발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어쩔 도리가 없는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것이 취소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가능성은 충분할 것입니다. 어쩌면 다음에 달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것은 중국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사에서는 달이 아닌 화성을 내다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달도 못 가는 주제에 화성이냐? 라고 반문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달은 이미 다녀왔기 때문에 정치적인 가치도 낮은 반면 화성은 아직 미답지인 만큼 엄청난 반향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