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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기전 찍었던 가로수 꽃사진.

가로수 꽃들이 이렇게 예쁘게 필줄은 몰랐네요...

마치 나무 위에 눈송이들이 살며시 내려 앉은것처럼

겨울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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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르는 가로수 꽃이지만
길거리를 지날떄마다 은은한 향과 예쁘게 핀 꽃들이
마음을 즐겁게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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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가 내려 이렇게 꽃들이 져버렸지만
언젠간 다시 또 피어나 제 마음을 즐겁게 해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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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은 인간을 망치는 근본이자 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