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종결에 가까워져 간다는게 몸소 느껴집니다. 그다지 길지도 않은 여정 이였지만,

벌써 중반입니다. 확실히 요번이 조금더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글의 질은 향상 되었는지요,[털썩]


이제 슬슬 이야기의 기틀을 밝힐때가 됬다고 생각됩니다. 다 아실려는지 모르겠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한 명이 아닙니다. 일단 [메인 스토리] 에서는 '체리 샤이닝'과 '리프 네스린'

의 이야기가 주된 목적입니다. 전쟁의 상황과는 별개로, 자신의 본질을 찾고, 목적을 찾는 이야기라고 할수 있겠지요. 그와 함께 주로 판타지 전쟁물과 소년 소설이라고도 할수 있겠군요^-^;

그리고, 그 두명의 주인공과 함께 깔린 칼의 복수 뒷 이야기의 복선 이라고 할수 있는,

'아리온 그로우' 와 '칼 그로우'가 있습니다. '아리온 그로우'는 전작의 조연인 '실리온 그로우'의 엘프 본처의 아들입니다. 가문도 빵빵하고, 외모부터 범상치 않은데다가, 어려서 부터 마법에 뛰어난 능력을 나타냈기에, 엘프들과 어려서 부터 공부와 수업을 같이 하였습니다.

그에 반해, '칼 그로우'는 흑발의 인간 여자의 아들입니다. 정략 결혼인 본처와의 결혼과 달리, 정말 사랑 하여 허락되지 않는 관계를 가진 둘은, '저주 받은 아이'라고 불리우는 '칼 그로우'를 낳게 됩니다.

하지만, 후처는 병으로 죽고 말고, 어린 칼 그로우는 본처에게 키워지게 됩니다.

그 후, 14살이 된 아리온 그로우는 아버지에게서 심한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끼고, 집을 나와
마법 공부에 정진하게 됩니다. 시간은 흘러, 칼 그로우는 시몬군 장교 시험에 S급으로 합격하게 됩니다.


나중에 나올 [형제의 싸움] 편에서 더 밝힐 작정입니다.


그리고 나온 시몬군 A급 장교 [에버리티]는 일반 인간으로서, 시몬을 조종하는 자들을 조종하고, 나중엔 그들에 의해 죽는 불운의 캐릭터라 할수도 있겠군요.


일단,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부탁 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