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샨시절.
모함과 기타 함의 승조원들은 씹는것도 밋밋하고 치약같은 짜먹는 음식이나 딱딱하고 푸석거리는 고형식을 먹을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바로 중력.
당시에는 인공적인 중력을 발생시키는 기술이 개발되지 않았었고 결국 모든이들은 둥둥떠다니면서 권장 기상시간부터 권장 수면시간까지의 금같은 시간을 떼어 운동을 할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고대의 에얼리언쉽이 발견되고 중력우물기술이 개발되면서 이 문제의 실마리가 보였다.
허브 연구원들의 고된노력끝에 중력우물의 출력을 낮추어 카락과 거의 비슷한 중력을 내는 기계를 개발해내게 된다.
허브의 연구원들은 열광적으로 작업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고형식과 치약식에 물렸기때문이었다.
이 기계는 허브급의 연구선중 하나에서 시범적으로 운용되었으며 결과가 성공적이자 프리깃급 이상의 모든 함에 이 기계를 설치하게 된다.
함의 조리실에서 조리된 따뜻한 육류를 먹은 사람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히가라로의 귀환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이 기계는 더욱 발전되어 현재 히가란의 콜벳급에까지 적용시킬정도로 크기를 축소화시킬수 있었다.
이제 고형식과 치약식의 흐믈거리고 밋밋하며 푸석한맛을 기억하는자는 히가라 우주군 사관학교의 교수로 재임중인 베텔게우스-나바알.스타글리츠-쓰젯의 두사람뿐이다.
문제는 이 두사람의 이름이 어디서 많이 본것같다는것이다-_-;;  

남산타워 희롱(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