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다들 메뉴얼을 숙지하고 있을 것을 전제로 작성했는데...

생각해보니 쥬얼로 산 사람이 많겠군...;;; 자, 요청이 있기도 하고 해서...

메뉴얼 전체를 다룬다는 것은 무리지만 일단 몇가지.



-AP와 부하.

모든 행동은 AP를 소모한다.

AP는 암것도 안하고 놀고 있으면 알아서 다시 차는데 그 최대치는

캐릭터의 AP능력치에 탑승로더의 AP보정치를 더한다. 거기서 장착한

장비의 AP를 뺀다. 이 장비마다 AP를 빼는 수치가 바로 부하라는 수치이다.



장비가 무거운 만큼 행동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생각해달라나 어쩐다나...

장비의 수치중 부하가 바로 그것이다. 그 다음 수치는 소모AP로 그 장비를

사용하는데 소모되는 AP이다.



AP의 최대치가 많을 수록 한번에 멀리 달리고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



-강하 방법

수송기를 통해 부대를 투입하는 미션에서는 임무에 들어가기 전, 인터미션

의 전략메뉴에서 수송방법을 바꿀 수 있다. 보통은 통상강하라고 써져있는

부분을 클릭하면 된다.



통상강하 외에도 강습-고공 강하가 있는데, 강습 강하는 수송기가 저공비

행을 하며 지상을 스쳐지나가듯 지나치며 로더들을 강하시키는 것이다.



강하지점이 매우 정확해지는 대신 수송기의 고도가 낮기 때문에 적의

대공포화를 더 강하게 받게 된다. 어차피 적의 공격이 없는 루트로 수송

기를 진입시킬 수 있다면 강습강하가 좋다.



고공강하는 적의 대공포화의 위협이 없는 매우 고공에서 부대를 강하

시킨다. 그만큼 정확한 지점에 강하시키기 어려우므로 안전하게 강하

시킬 수 있는 지점이 한정되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부대는 매우 넓게

산개된다. 대신 수송기가 지상의 대공포화에 격추될 위험은 없다.



-전투기에 대한 명령.

전투기에게 지원공격을 요청하기 위해선 전투중이라도 전략화면에서

'대공방어'가 아닌 '대지지원'을 선택하도록 해야한다. 물론 원한다면

다시 대공방어 임무로 전환시킬 수 있다. 정찰비행은... 어디다 쓰는지

모르겠다. 그냥 빈둥빈둥 놀라는 소리인가...





-D1... R1... R2...

무기의 확산범위이다.

D1은 직사병기가 명중한 지점의 반경 1헥스... 그러니까 목표가 있는

1헥스와 주변의 6헥스에 데미지를 준다는 뜻이다. R2면 곡사병기로써

반경 2헥스... 그러니까 목표헥스와 그 주변을 둘러싼 18헥스에 데미지

를 준다는 뜻. M3면... 미사일인데 명중하면 반경 3헥스에 데미지를 준

다는 뜻이다.





-수색... 관통

센서에 있는 수치이다.  수색은 시야를 더해주는 것, 관통은 장애물을

뚫고 시야가 닿게 해주는 것. 나무나 연막 1겹은 관통을 1씩 잡아먹는다.

관통이 3이면 시야 최대범위까지 숲을 3개까지 뚫고 볼 수 있다는 뜻.

아니면 숲 위에 연막이 두겹 쳐져있거나, 연막이 3겹쳐져 있는 것까지

뚫고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연막이 4겹이면 그 헥스는 못보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얼마나 멀리보냐와, 얼마나 방해물을 뚫고 볼 수 있느냐.



로더도 각각 기본 수색, 관통을 가지고 있는데 센서류의 효과는 이 수

치를 강화시켜주는 것이다.





-연막의 효과

  숲이나 단차가 있는 지형, 연막은 하나같이 통과하는데 시간이 두배로

걸린다. 또한 시야가 닿아야 공격할 수 있는 직사병기를 쏘지 못하게 만든

다. 또 숲에 있거나 은폐하는 것처럼 약간이나마 방어와 회피를 올려준다.







- 프로브

간단히 말해 투척식 센서. 투척된 위치를 중심으로 시야를 제공한다.

프로브를 이용하면 건물이나 절벽 넘어의 적을 볼 수 있다.




-수류탄, 발연탄.

손으로 던지는 그레네이드. 효율은 총으로 쏘는 것보단 떨어진다.
확산범위가 넓으면 장탄수가 떨어지고, 장탄수가 좋으면 확산범위가 떨어진다.







-채프와 디코이의 차이.

똑같이 미사일을 막게 해주는 장비이지만 디코이가 더 성공률이 높고,

탄수가 적다.





-스텐포트.

이걸 장비한 유닛이 이것을 사용해 백병전을 하면 데미지가 증가한다.

아마도 주먹에 전기스파크를 발생시키는 포트인듯. 백병만 줄기차게

할 백병전 로더라면 두개씩 달아줘도 괜찮을지도.







-소대 지휘관

3개 로더가 1개 소대인데 소대에서 가장 계급이 높은 캐릭터의 능력

치는 다른 두명의 캐릭터의 능력치에 영향을 준다고 하나 자세히는 모

르겠다.





-포기, 탈출, 조사, 지원

지원이야 MRLS차량에게 로켓포를 쏴달라고 하거나 전투기에게 지원

공격을 요청할적에 쓰는 명령이고... (COM... 그러니까 통신 능력이 있으

면 원래 8이나 드는 AP가 4로 줄어든다.), 탈출은 임무에서 탈출지점에

도착해있는 상태에서 누르면 전장을 빠져나가는 명령어.



조사는 해당지역을 조사해보는 명령어, 포기는 기체를 버리고 탈출하는

명령어이다. 적에게 계속 얻어맞아서 빠져나갈 방법이 없으면 어쩔 수 없

이 사용하는 명령어가 포기인데, 적에게 파괴되었을 경우보다 포기를 선

택한 쪽이 파일럿이 돌아올 확률이 높다.





-무기의 수치중 C

연사속도다. 게임시간으로 몇초마다 사격이 가능한지 알려주는 것으로

숫자가 적을 수록 고속으로 사격한다.



무기 이름 옆에 *로 표시되는 숫자는 보급량과 관련있는듯 하다.







-탄약변경-교환, 양도, 제거

전투화면에서 로더의 장비창을 클릭하면 무기의 탄약변경이나 교환을 할수있다.

탄약교환은 쓰던 탄창을 버리고 새 탄창을 갈아 끼우는 것으로 AP가 2밖에 안들

지만 쓰던 탄창은 파기된다.



AP4가 드는 것이 변경이던가..  그것 쓰던 탄창은 고이 모셔두고 새로운 탄창을

가는 것이다.

(메뉴얼과 똑같은 내용이군... 분석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메뉴얼을 옮겨적는 취미

는 없는데.. 에휴..;;;)



탄창을 바꾸는 것은 공격을 할적에 무기를 선택하기 전에도 할 수 있다.



양도는 다른 유닛에게 장비를 주는 것이지만 제거는 아주 버리는 것이다. 버리면

다시 줍거나 하는거 없다. 손에 든 것과 주머니에 든 것은 줄 수 있지만 어깨에 달

린 것은 제거밖에 못한다.



아군 트럭이나 전차도 주머니(포켓)정도는 있으므로 아군한테 탄환을 전달할 일

이 있으면 그들을 이용해도 된다. 양도는 주는 쪽에서 AP를 4나 소비하지만 받는

쪽에선 AP가 없어도 된다. 대신 받을 공간은 있어야한다.



손에 드는 무기를 주머니에 넣을 수는 없다. 양손이 차있다면 받을 수 없게된다.

(양도할 수 있는 상대가 없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부위...

몸통에 데미지가 100이 되면 기체는 파괴된다. 방어수치가 높을 수록 데미지를

머리나 팔, 다리로 분산시킬 수 있는데 다리가 파괴되면 이동속도가 낮아지고,

팔이 파괴되면 그 팔과 어깨에 달린 무기가 날아가고 머리가 파괴되면 시야가

줄어들고 미사일의 명중률이 하락한다.



미니맵은 위치를 움직일 수도 있고 누를 수 있는 버튼도 많으니 한번씩 눌러보

도록.









Add-on:
그외에 궁금한 것은 질문하셔도 좋음.
나란 사람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지만 글쎄.. 죽지 않았다면 어딘가엔 있겠지만 이제 여기엔 없을 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