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여신과 철거인 그리고 창조신과 악마, 드래곤 모두가 등장하는 옛날 이야기라고.. --; 에에- 이렇게 얼핏 보기에도 거.대.한 스케일의 만화를 그린 작가가 문제라고. --;
파티마는 자의식을 갖지만, 성단법(파티마 규제법에 의해)에 의해 마인드 컨트롤 락이 걸려있습니다(성단 최강이라 불리는 3여신들을 비롯 몇몇 파티마들에겐 그 락이 해제되어 있긴 합니다만.).
파티마를 용도상으로 분류하면 생체 컴퓨터라고 해야하지만, 정신(spirit)과 영혼(astral) 더불어 육체(body) 모두를 가지고 있으므로(에토라뮬에 영혼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러한 규정에도 어폐가 따릅니다(정과 영과 육을 가지는 존재는 이미 인간입니다.).
주인(Master)에 대한 충성이 마인드 컨트롤 락에 걸려 있는 제 1과제이므로 그들은 주인을 위해 헌신하며, 보상이 없더라도(설사 죽음이 가까와지더라도) 그 규칙을 깰 순 없습니다('않습니다'가 아니라 '못합니다'입니다.). '아시모프의 로봇의 3원칙'보다도 더 치명적이며 불공정한 규칙이기도 한데요, 그들 파티마들에게 인간의 냄새가 적은 이유는 그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으음... 소중한 사람들의 죽음을 봐왔기 때문일까..라고도.

제 생각으론 파티마는 가련한 존재이지만, 그들은 FSS의 중심점이 아닐까라는.
(에에- 기사와 MH의 매개체, 인공생명체이지만 완전무결함, 중간성, 규칙..)

에토라물도 감정이 있지요-_-; (마스터에게 떼도 쓴다고 하더군요-_-;)

파티마는 fss의 주요 메카닉이자 캐릭터..라는 느낌이 아닐런지^^

파티마는 개성이 다 비슷비슷해 보이더군요. 그들의 존재의의는 마치 눈요기용 독자서비스용이 아닐까하는 느낌마져 드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