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쥬나... 인도신화에 나오는 천하무적 활이라는데...
생명의 상징인 곡옥도 나오고-이거 모 은행에서 마크로 쓰는데...- 어딘지
모르게 다간이 생각이 나는군요.
게다가 이러이러한 환경문제 얘기 나오는 걸 보면 캡틴 플래닛 생각도 나고
요.... 허걱! 이건 일본판 캡틴플래닛?! 이런 느낌입니다.
하긴 생태적으로 산다는 것도 좋긴 좋지요. 한데 인류는 문명을 포기할 수도
없고... 여기서도 그런 딜레마를 상당히 의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문제를 봐도 그렇죠. 방사성 폐기물 처리의 위험성은 있지만 누군
가가 말한 대로 다른 발전방식에 비해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의 우려도 적
고 대량의 전력을 발전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거든요. 그런다고 방사성 폐
기물을 무시할 수는 없지요. 최근 신형원자로가 연구중이라는데 한번 기대
를 해 봐야 겠군요. 사실 풍력이나 태양열도 그렇게 효율이 좋은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더 큰 문제는 필요한 만큼의 전력을 만들어내려면 이런걸 무
지막지하게 깔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또다른 환경문제가 되거든요.
역시 핵융합... 이게 내일의 에너지인가?
어쨌거나 쥬나의 코스튬은 맘에 안드는군요. 흐느적거리는 게... 영...
활쏘는 모습은... 라.이.덴!
지구와 공명? 니가 자바워크냐? 으잉? 꼬맹이 키스블루도 나오네?
아예 공간이동? 역시 넌 키스시리즈구나...
그리고 적인 라아쟈의 이미지는 존다... 아아... 인베이더와도 좀
닮았군요. 산업화의 유해한 부산물들은 역시 생긴게 비슷한가 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인류의 환경 파괴는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 왔읍니다. 그 대표사례가 바로 이스터섬이지요. 모아이 만든답시고
나무를 왕창 베버리는 바람에 풍요했던 섬이 거의 돌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