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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유머 그림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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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자드 홈페이지 팬 아트란에 퍼왔습니다.
"배신자"
"나야말로 배신당했어."
"아직도 날 미워하다니. 아직도 날 쫓고 있다니."
이 대사는 워크래프트3 확장팩 : 얼어붙은 왕좌의 오프닝 동영상에 나온 대사는 조금 각색한 것입니다. 마지막 대사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쓰지 않았습니다.
아마 운명이 그를 악의 길로 가도록 내버려 둔 것 같습니다. 마법 중독으로 형과 연인을 배신했었고, 배신당하면서 영원히 가둬질 것 같았고. 풀려나면서 타이콘드리우스를 처치했으나 인정 받지 못하고. 다시 그를 가두려고 하자 나가를 불러들이고. 뒤틀린 황천만큼이나 그의 운명이 아주 뒤틀렸습니다. 확장팩에서 최종보스로 나올 것 같은데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합니다. 일리단을 등장하는 저로서는 그렇지 않기를 바라지만요.
블라자드 홈페이지 팬 아트란에 퍼왔습니다.
"배신자"
"나야말로 배신당했어."
"아직도 날 미워하다니. 아직도 날 쫓고 있다니."
이 대사는 워크래프트3 확장팩 : 얼어붙은 왕좌의 오프닝 동영상에 나온 대사는 조금 각색한 것입니다. 마지막 대사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쓰지 않았습니다.
아마 운명이 그를 악의 길로 가도록 내버려 둔 것 같습니다. 마법 중독으로 형과 연인을 배신했었고, 배신당하면서 영원히 가둬질 것 같았고. 풀려나면서 타이콘드리우스를 처치했으나 인정 받지 못하고. 다시 그를 가두려고 하자 나가를 불러들이고. 뒤틀린 황천만큼이나 그의 운명이 아주 뒤틀렸습니다. 확장팩에서 최종보스로 나올 것 같은데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합니다. 일리단을 등장하는 저로서는 그렇지 않기를 바라지만요.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
뭐야, 죽은거 아니었습니까? 설마 PC판에는 다시 안등장하겠지? 온라인이어서 그렇다 치고?
그나저나 일리단은 혼돈의 지배랑 얼음의 왕좌랑 목소리가 변해서 마음에 안들어요.
혼돈의 지배에선 좀 날카롭고 이지적인 목소리었던 것이 프로즌에 와서는 흔해빠진 중후한 목소리로...
그나저나 일리단은 혼돈의 지배랑 얼음의 왕좌랑 목소리가 변해서 마음에 안들어요.
혼돈의 지배에선 좀 날카롭고 이지적인 목소리었던 것이 프로즌에 와서는 흔해빠진 중후한 목소리로...
아서스 형님이 살려뒀다고 알고 있습니다. 반쯤 죽여놓은다음 풋 하고 비웃어주면서 프로즌 스론으로 들어간것으로 추정됩니다.
프로즌 스론 엔딩에서 아서스가 프로즌 스론을 오를때 두런두런 들려오던 소리가 캘타스와 바쉬의 목소리로, 일리단이 아직 살아있다는 내용이라고 하는군요.
프로즌 스론 엔딩에서 아서스가 프로즌 스론을 오를때 두런두런 들려오던 소리가 캘타스와 바쉬의 목소리로, 일리단이 아직 살아있다는 내용이라고 하는군요.
흠.
프로즌 스론 엔딩에서 두런두런 들려오던 그 소리는
아사스가 죽인 사람들, 또는 그 때까지의 중요 장면들에서 나온 대사들입니다.
일리단이 아직 살아있다 어쩌고가 아니라. 일리단이라는 단어는 나오지도 않습니다.
아서스가 프로스트모운을 뽑을 때의 대사도 섞여 나오죠.
나름 10년간 영어 쓰던 사람의 말이니 믿을 만 할겁니다. 제 청력이 감쇠되지 않았다면 말이죠.
프로즌 스론 엔딩에서 두런두런 들려오던 그 소리는
아사스가 죽인 사람들, 또는 그 때까지의 중요 장면들에서 나온 대사들입니다.
일리단이 아직 살아있다 어쩌고가 아니라. 일리단이라는 단어는 나오지도 않습니다.
아서스가 프로스트모운을 뽑을 때의 대사도 섞여 나오죠.
나름 10년간 영어 쓰던 사람의 말이니 믿을 만 할겁니다. 제 청력이 감쇠되지 않았다면 말이죠.
프로즌 스론 엔딩에서 "유아 낫 마이 킹 옛"이라는 우서 더 라이트브링어의 목소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가장 쉽게 알아들을 수 있었고..
그나저나 일리단의 인생은 정말 불쌍한 인생의 연속이군요.
사랑했던 사람은 형을 선택했고 영원의샘 만들다가 감옥에 갇히고 어렵사리 풀려났더니 마이에브한테 쫓기고 살게라스의 눈으로 리치킹 죽이려던 것도 방해받고 킬제덴한테 징계받을까봐 숨는다고 아웃랜드로 숨었건만 바로 발각당해서 부하들 앞에서 개쪽당하고(;) 아다스때문에 몸에 기스나고..
아니 이거 뭐 돌아버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인생이 아닙니까. (:cry:)
마지막 까지 실망을 준 일리단에게 킬제덴이 어떤 선물을 줄지가 기대되는군요.
그나저나 일리단의 인생은 정말 불쌍한 인생의 연속이군요.
사랑했던 사람은 형을 선택했고 영원의샘 만들다가 감옥에 갇히고 어렵사리 풀려났더니 마이에브한테 쫓기고 살게라스의 눈으로 리치킹 죽이려던 것도 방해받고 킬제덴한테 징계받을까봐 숨는다고 아웃랜드로 숨었건만 바로 발각당해서 부하들 앞에서 개쪽당하고(;) 아다스때문에 몸에 기스나고..
아니 이거 뭐 돌아버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인생이 아닙니까. (:cry:)
마지막 까지 실망을 준 일리단에게 킬제덴이 어떤 선물을 줄지가 기대되는군요.
죽었으면 그의 인생은 더욱 비참하고 장렬하고 슬프고 아름다웠을 겁니다.
[[B]]힘도 사랑도 자유도, 원하던 그 어떤것도 얻지 못하고 쓰러진 일리단ㅡ 그가 마지막으로 생각한 사람은 티란데가 아니었을까.[[/B]]
감동적이잖아요.... 그런데 왜 또 살아서 궁상....;;; 그래, 다음엔 화끈하고 더 장렬한 모습을 뵈주길 빈다
[[B]]힘도 사랑도 자유도, 원하던 그 어떤것도 얻지 못하고 쓰러진 일리단ㅡ 그가 마지막으로 생각한 사람은 티란데가 아니었을까.[[/B]]
감동적이잖아요.... 그런데 왜 또 살아서 궁상....;;; 그래, 다음엔 화끈하고 더 장렬한 모습을 뵈주길 빈다
와우 확장팩 불타는 성전의 25인 레이드 인스턴스 던전의 최종 보스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