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칸에 짐 실을 데가 없을 때 쓰는 방법. (물론 실제론 엔진에 딸려들어간 거죠. 저 정도 크기의 엔진이면 뒤로 지나가던 승용차를 멀리 날려버릴 정도의 출력이 된다더군요.)



이른바 Fly-by-wire를 실현한 모습입니다. 파일럿은 십년감수했겠죠.



이 사고에서 파일럿은 출발하려고 엔진을 켰지만, 비행기가 앞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른 비행기의 꼬리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로 엔진 출력을 계속 올렸고, 결국 이륙 출력까지 올렸죠. 주변에 있는 물건들은 엔진 바람에 사방으로 날렸고, 결국에는 날개끼리 서로 베어들어갔습니다.



살얼음은 언제나 조심해야 합니다. 비행기에게도 예외가 아니죠.



문 닫는 걸 잊어버리면 안 되겠죠.



미군이 실험중인 비행 가능한 잠수함입니다. (설마...)



아찔한 순간. 미국도 러시아제 사출좌석에 맞서 자신들의 사출좌석 성능을 자랑하고 싶었던 걸까요? -_-;



항공모함에선 전투기뿐만 아니라 미사일도 사출 가능하답니다.



에어쇼 중에 탈출하는 F-16 파일럿의 모습. 스플릿 S 기동을 선보이기 전에 고도계를 AGL(지면 기준 고도)이 아닌 MSL(해발고도)로 맞춰놓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MSL로는 2500피트였지만, AGL로는 1670피트 고도에 불과했고, (즉 실제 지면과의 거리는 1670피트였고) 그래서 충돌 직전에 140피트 고도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다친 사람은 파일럿 자신 뿐이었고, 부서진 것도 전투기 뿐이었다는군요.



이건 사고가 아니라 그냥 곡예비행 정도에 가깝습니다만, 덤으로 올립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때의 한 미군 조종사가 한 거라나요. ;^)


모두 출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보면 몇 장 정도 사진이 더 있긴 합니다.
http://w1.rob.com/pix/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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