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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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렌스키 장군의 위대한 뜻을 이어받아, 고귀한 명예를 중시하는 클랜의 전사들에게, 이너스피어의 비겁자들이 던진 도전장은 그 자체부터가 하나의 모욕이었다.
제대로 작동하는 무기조차 갖추지 못한 어설픈 메크만으로도 그들이 우리 클랜을 압도할 수 있었던 것은, 약삭빠르게 상대의 기술력을 훔쳐내는 그들의 하이에나와도 같은 비겁함과, 모두가 케렌스키 장군의 후손임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이어져내려온 클랜간의 암묵적인 반목 때문이었으리라.
그 결과, 이너스피어의 이른바 '불독 작전'으로 인해 우리 스모크 재규어는 패퇴하고 말았고, 그들은 우리의 고향인 헌트리스 행성까지도 완전히 파괴시켜버렸다. 스모크 재규어의 마지막 희망으로 보였던 브랜든 콜벳 사령관 마저도 이너스피어의 암살자인 이클립스와 블랙해머라는 특수부대에 의해 사망하고, 트랜퀼 행성에서 재기를 꿈꾸던 수많은 전사들이 그들의 메크와 함께 한줌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우리는 절망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는 발톱이 부러지고, 다리에 상처를 입어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황일지라도, 스모크 재규어의 놀라운 힘은 언젠가 다시 우리에게 복수의 날을 마련해 줄것이다.
그리고 그날이 오면, 우리는 마치 정글 속에서 숨죽이고 기회를 기다리다가 먹잇감을 덮쳐드는 재규어처럼, 단번에 적의 숨통을 물어뜯고 우리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증명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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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가입했습니다.
멕워리어와 스타워즈를 좋아하구요, 멕워리어에서는 스모크 재규어 클랜, 스타워즈에서는 제국군의 팬입니다. 특히 타이 디펜더에서 스론 제독이 보여준 모습은.... 멋지지요. 배신자 다스베이더와는 상대도 안된다는...
취미는 게임의 세계관 속에서 제 맘대로 독립적인 소설쓰기입니다...-_-;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말이 되는것이, 전체적인 세계관에 반대되는 이야기보다는 엄청 조그만 곳에 해당되는 이야기를 주로 쓰거든요. 예를 들면 림 지역의 제국 순찰대와 해적간의 전투라던지...-_-;
그럼, 앞으로도 열심히~
제국 만세! 스모크 재규어 만세!
제대로 작동하는 무기조차 갖추지 못한 어설픈 메크만으로도 그들이 우리 클랜을 압도할 수 있었던 것은, 약삭빠르게 상대의 기술력을 훔쳐내는 그들의 하이에나와도 같은 비겁함과, 모두가 케렌스키 장군의 후손임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이어져내려온 클랜간의 암묵적인 반목 때문이었으리라.
그 결과, 이너스피어의 이른바 '불독 작전'으로 인해 우리 스모크 재규어는 패퇴하고 말았고, 그들은 우리의 고향인 헌트리스 행성까지도 완전히 파괴시켜버렸다. 스모크 재규어의 마지막 희망으로 보였던 브랜든 콜벳 사령관 마저도 이너스피어의 암살자인 이클립스와 블랙해머라는 특수부대에 의해 사망하고, 트랜퀼 행성에서 재기를 꿈꾸던 수많은 전사들이 그들의 메크와 함께 한줌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우리는 절망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는 발톱이 부러지고, 다리에 상처를 입어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황일지라도, 스모크 재규어의 놀라운 힘은 언젠가 다시 우리에게 복수의 날을 마련해 줄것이다.
그리고 그날이 오면, 우리는 마치 정글 속에서 숨죽이고 기회를 기다리다가 먹잇감을 덮쳐드는 재규어처럼, 단번에 적의 숨통을 물어뜯고 우리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증명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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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가입했습니다.
멕워리어와 스타워즈를 좋아하구요, 멕워리어에서는 스모크 재규어 클랜, 스타워즈에서는 제국군의 팬입니다. 특히 타이 디펜더에서 스론 제독이 보여준 모습은.... 멋지지요. 배신자 다스베이더와는 상대도 안된다는...
취미는 게임의 세계관 속에서 제 맘대로 독립적인 소설쓰기입니다...-_-;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말이 되는것이, 전체적인 세계관에 반대되는 이야기보다는 엄청 조그만 곳에 해당되는 이야기를 주로 쓰거든요. 예를 들면 림 지역의 제국 순찰대와 해적간의 전투라던지...-_-;
그럼, 앞으로도 열심히~
제국 만세! 스모크 재규어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