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입니다...
제가 이제 고1이잖습니까...?
하... 만화가를 하고싶습니다... 그런데...
뭘 어찌해야 할 지 머릿속이 백지상태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울 것같아요...(...쿨럭)

   누군가 저와 상담 좀 해주세요...
     저 정말 미치겠습니다...부모님과 대화하면서도 뭔가 이건 아니다 싶고...

사실 원래 제가 지금 고등학교에 진학한건 오로지 공부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공부해서 내가 뭘 할 것인가... 마지막 목적이 없었죠. 한심했습니다.
그리고 방학동안 주욱 생각하다가
"난 그림을 그리고싶다. 만화가가 되어서 여러사람들과 나란히 '만화'를 그리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 더이상 고민할 것 없이 만화가의 길을 생각했는데
지금도 뭘 어떡하면 좋을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은 공부를 안하면 만화고 뭐고 다 끝이다. 지금은 그리는 것보다 공부에 집중해라...라는
말씀들만 하시니 전 정말 혼란스러워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웃으며 지낸다고 지냈는데... 안되네요. 정말...

  살려주세요...이러다 정말 자살할지도 몰라요...(...살 가치가 없음 죽어야지...왜 연명하나...)
나의 이름은... "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