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hoi2에서 소련으로 플레이를 한 적이 있습니다. 1941년부터 시작했는데 전 지역에서 보병으로 시간을 끈뒤 모든 전차 부대를 집중 시켜서 독일군 하나하나를 각개격파해나갔습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까지 회복하고 폴란드의 국경에서 자리를 잡고 방어전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동으로는 일본을 공격하고 (일본 해군없는 전장에서는 엄청 약합니다), 중국과 몽골 , 한국, 아프가니스탄은 같이 남으로 밀고내려갔습니다. 그렇게 일본을 완전히 없에고 일본이 다 먹은 땅을 소련화 시킨 뒤  병력을 생산하고 있는데, 독일군이 치타델 작전을 본 떴는지 예비 병력을 한 곳에 모으더군요.
공격하기 전에 쳐야한다는 신념으로 저도 병력을 하나로 모은 뒤 먼저 쳤습니다. 먼저 비행기란 비행기는 다 띄워서 폭격을 한 뒤 40개의 전차 부대와 60여개의 보병부대로 선제 공격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독일군도 많은 준비를 했는지 초 사기 장군(소련군이 녹더군요)에 20여개 정도의 전차부대(상당히 연구가 진전되었을 겁니다. 그 사기성 같은 방어력이란....) 40개가 안되는 보병부대로 막아냈습니다.
결국 땅을 뺏고 뺏다가 결국 본전만 찾은 엄청난 소모전이 끝난 후 서로 분쟁정도의 전투만 이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연구가 많이 개발되어서 소련군도 꽤 강해졌더군요. 게다가 엄청난 물량을 생산할 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전명 "붉은 개선문" 작전을 수립하였습니다. 전차부대 60개정도 되는 전차부대와 100개 정되는 보병부대를 추스려서 한곳에 모은 뒤 그 부대는 바르샤바를 통과해서 베를린을 점령하는 부대로 쓰고 나머지 전 전선에 있는 부대도 각자 앞에 있는 지역을 하나씩 점령한다는(아니면 적어도 적을 붙잡아두기라도 한다는) 작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특별 부대가 전선을 뚫고 베를린으로 향하던 중 적이 텅빈 보급로를 점령한다면 그 특별부대는 전멸할지도 모르는 무모한 작전이었지만 당시에는 개념이 없어서 실행 했습니다.
계획한 대로 전 부대의 압박을 뒤로 하고 떠난 특별부대는 인원수로 밀고 나가면서 바르샤바같은 요충지란 요충지는 모두 점령한면서 베를린으로 다가갔습니다. 정말 운 좋게도 빨치산 하나도 보급선을 점령하지 않았습니다. 빨리 빨리 떠나버린 전차부대와 그 뒤를 헐레벌떡 좇는 보병들은 예상 작전시간보다 빨리 베를린을 점령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쪽에서 오는 독일군부대를 격파한뒤 병력을 나누어 주변의 지방들을 점령하였습니다. 마침내 전선을 압박하던 부대가 진군해와서 베를린에 도착하기도 하였습니다. '내친 김에' 라는 생각으로 프랑스와 스폐인, 이탈리아, 발칸 반도, 터키, 중동지방, 스칸비다 반도 3개국을 먹었습니다.
철철 넘치는 자원을 주체 못해서 아프리카로 침공을 시작했고 영국에 선전포고를 한 뒤 인도와 호주(호주는 왜 먹었을까?)를 먹었습니다. 당연히 영국 친구인 미국이 소련 빨괭이 쉐키들아 라면서 선전포고를 하였습니다. 칼레반도-런던을 잇는 라인으로 상륙을 해서 아일랜드까지 다 잡아먹었습니다. 미국이 황급히 배를 보냈지만 미군부대가 영 본토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소련군이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북부 근처 전선에 배치되어 있었기에 보급선을 끊으려는지 영국 런던 근처의 지방에 상륙을 했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아프리카 서부로 떠나던 부대가 근처에 있길레 그 부대를 상륙시켜 미군을 퇴치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해군을 양성해서 해전으로 시간을 끌면서 휴전 협상(+돈)을 했더니 바로 승락하더군요.
이런 미국을 징벌하기 위해서 핵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개발한뒤 2000여발 정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960년 3월 9일(시간 에디터를 썼습니다) 미국의 주요도시를 항해서 모든 미사일이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맞추어서 출발한 상륙부대는 뉴욕에 도착하였습니다. 자원이 쑥쑥난다는 미국 동부를 먹고 샌프란시스코까지 점령한뒤 중남미를 쳤습니다. 파나마 운하를 장악한뒤 미 동부에서 대기하던 소련 해군을 '그 날'에 핵 한방 맞고 비실대던 하와이와 미 해군을 박살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꿈이라던 브라질을 먹고 아르헨티나까지 다 먹었습니다. 나머지 자잘한 놈들은 패스~
결국 세계 정복을 성공시켰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친구 데프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