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phys.org/news/2017-09-swamped-spy-agencies-artificial-intelligenc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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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National Security Agency, which operates this ultra-secure data collection center in Utah, is one of the key US spying operations turning to artifical intelligence to help make sense of massive amounts of digital data they collect every day.

 

우타주에 위치한 자료수집센터(사진)를 운영하고 있는 미 국가안보국은 매일 수집되는 대량의 디지털자료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로 변환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도입하려는 미국의 주요 정보기관들 중 한 곳이다.

 

 

 

Swamped by too much raw intel data to sift through, US spy agencies are pinning their hopes on artificial intelligence to crunch billions of digital bits and understand events around the world.

Dawn Meyerriecks, the Central Intelligence Agency's deputy director for technology development, said this week the CIA currently has 137 different AI projects, many of them with developers in Silicon Valley.

 

대량의 미가공자료에 파묻힌 미 정보기관들은 다량의 정보를 처리하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인공지능에 희망을 걸고 있다.

미 중앙정보국의 기술개발담당 부국장인 돈 메릭스는 현재 중앙정보국이 137개의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이 실리콘밸리와 협력 하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These range from trying to predict significant future events, by finding correlations in data shifts and other evidence, to having computers tag objects or individuals in video that can draw the attention of intelligence analysts.

Officials of other key spy agencies at the Intelligence and National Security Summit in Washington this week, including military intelligence, also said they were seeking AI-based solutions for turning terabytes of digital data coming in daily into trustworthy intelligence that can be used for policy and battlefield action.

 

상기 프로젝트의 범위는 자료 및 기타 증거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미래에 일어날 주요 사건들을 예측하는 것에서 정보분석가들의 이목을 끌 만한 영상 속 물체 또는 사람을 식별해내는 것까지 다양하다.

이번 주에 워싱턴에서 개최된 정보국가안보서밋에서 주요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매일 수집되는 다량의 디지털자료를 신뢰할 만한 정보로 변환하여 차후 정책 수립이나 전장 운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구축 중에 있다고 밝혔다.

 

 

Social media focus

소셜미디어에 중점을 두다

 

 

AI has widespread functions, from battlefield weapons to the potential to help quickly rebuild computer systems and programs brought down by hacking attacks, as one official described.

But a major focus is finding useful patterns in valuable sources like social media.

Combing social media for intelligence in itself is not new, said Joseph Gartin, head of the CIA's Kent School, which teaches intelligence analysis.

 

인공지능은 전장무기 운용에서 해킹 공격으로 무력화된 컴퓨터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을 빠르게 복구하는 것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한 정보기관 관계자가 말했다.

하지만 현재 주요 초점은 소셜미디어와 같은 고가치 정보원천에서 유용한 패턴을 발견해내는데 있다.

정보 수집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활요하는 것은 이미 오래된 아이디어라고 정보분석을 가르치는 중앙정보국 산하 켄트스쿨 학장 조셉 가틴이 말했다.

 

 

"What is new is the volume and velocity of collecting social media data," he said.

In that example,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computing can pick out key words and names but also find patterns in data and correlations to other eventsand continually improve on that pattern finding.

 

"예전과 바뀐 점은 소셜미디어에서 수집되는 자료의 양과 수집속도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기반 컴퓨팅은 단순히 핵심 단어와 이름을 수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료 내 패턴과 기타 사건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해낼 수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패턴인식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된다.

 

 

AI can "expand the aperture" of an intelligence operation looking for small bits of information that can prove valuable, according to Chris Hurst, the chief operating officer of Stabilitas, which contracts with the US intelligence community on intel analysis.

"Human behavior is data and AI is a data model," he said at the Intelligence Summit.

"Where there are patterns we think AI can do a better job."

 

인공지능은 차후 유용한 것으로 판단될 수 있는 소량의 자료를 탐색함으로써 정보작전의 "창구를 넓혀줄" 수 있다고 스타빌리타스의 최고운영책임자 크리스 허스트는 말했다. 스타빌리타스는 미 정보기관들의 발주를 받아 정보분석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여기서 인간의 행동은 자료에 해당하고, 인공지능은 자료의 모델에 해당합니다"이라고 정보서밋에서 크리스 허스트는 말했다.

"패턴이 있는 곳이라면 인공지능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ight million analysts

8백만 명에 달하는 정보분석가들

 

 

The volume of data that can be collected increases exponentially with advances in satellite and signals intelligence collection technology.

"If we were to attempt to manually exploit the commercial satellite imagery we expect to have over the next 20 years, we would need eight million imagery analysts," Robert Cardillo, director of the National Geospatial-Intelligence Agency, said in a speech in June.

Cardillo said his goal is to automate 75 percent of analysts' tasks, with a hefty reliance on AI operations that can build on what they learn automatically.

 

수집되는 자료의 양은 인공위성 기술과 신호정보수집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음 20년간 수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업용 인공위성 자료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석하려면 약 8백만 명의 정보분석가들이 필요합니다"라고 국립지리공간정보국 국장 로버트 카딜로가 6월달에 있었던 연설에서 밝혔다.

로버트 카딜로는 정보분석가 업무의 약 75%를 자동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자가학습에 기반한 인공지능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Washington's spies are not the only ones turning to AI for future advantage: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declared last week that artificial intelligence is a key for power in the future.

"Whoever becomes the leader in this sphere will become the ruler of the world," he said, according to Russian news agencies.

The challenge, US officials said, is gaining trust from the "consumers" of their intelligence productlike policy makers, the White House and top generalsto trust reports that have a significant AI component.

 

미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인공지능에 눈길을 돌리는 정보기관들은 비단 워싱턴의 스파이들( -_-)뿐만이 아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도 인공지능은 미래 국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지난 주에 언급했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해당 분야에서 선두주자가 되는 국가는 미래의 지배자가 될 것입니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고 러시아 뉴스매체가 보도했다.

미국 정보기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과제는 정책결정자, 백악관 및 장군들과 같은 정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공지능적 요소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고서를 신뢰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We produce a presidential daily brief. We have to have really, really good evidence for why we reach the conclusions that we do," said Meyerriecks.

"You can't go to leadership and make a recommendation based on a process that no one understands."

 

"저희는 대통령 전용 일일보고서를 작성합니다. 따라서 저희가 어떤 결론을 내릴 때에는 그에 대한 아주, 아주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라고 돈 메릭스는 말했다.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과정을 통해서 나온 방안을 정책 결정권자에게 제안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