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2>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 중에 하나입니다. 최초로 살인을 한 문어 박사가 절규
하는 모습이죠. 소위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SF에서 흔하게 다루는 소재이지만, 저 장면은 기계 촉수
가 있어서 돋보였습니다. 인간과 기계가 일체가 되어 절규를 하는 모습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