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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가 붕괴될때를 예측하는것은 양자론의 지배를 받기때문에
라플라스의 괴물이라도 알수없다(맞나?)
여튼 슈뢰딩거의고양이 실험을 소개한건 많지만
실제 실험결과는 없더군요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실제 물리학 실험이 아닙니다.
양자이론에 따르자면 우리가 보고 살며 영향을 받는 세계(거시세계)에서는 결코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 양자 수준의 세계(미시세계)에서는 벌어질 수가 있습니다. 한 양자의 상태가 관측에 따라서 변화할 수도 있고(양자가 우리가 관측하는가 지켜보는 것도 아닌데!) 관측하기 전까지는 그 상태를 확정지을 수 없기도 하죠. 관측을 못 했으니 모른다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두 상태 다 가능한 특별한 상황에 있다는 겁니다. 그걸 비유해서 고양이는 관측하기 전까진 죽어있으면서 동시에 살아있냐고 표현한 거지 고양이가 그 실험을 했을 때 죽느냐 사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죠. 고양이는 거시세계의 법칙에 지배를 받지 양자처럼 미시세계의 법칙에 지배를 받지 않기 때문에 양자를 대상으로라면 모를까 고양이에 그 실험을 해볼 이유도 없으며, 해봐야 그냥 고양이 죽던가 안 죽던가 둘 중 하나의 결과가 나올 뿐입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는 것은 실제 실험으로서 시행된것이 아니라,
양자역학의 특징인 중첩성을 보여주는 한 예시일 뿐입니다...
실제로 과학적인 목적으로 시행을 한 적은 없는것 같네요...
새로 탄생된 양자의 스핀이 무었인지 알 수 없고 어떤 스핀이든 가능하지만,
관측을 하는순간
-여기에서의 관측은 정보를 얻기위해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본다는 관측행위는 물칠에서 반사(상호작용)한 광자를 분선하는 것이죠
그 양자의 스핀이 한 방향으로 고정된다는 것을
-이 경우에는 실제로 실험이 행해졌습니다
일반인이 상상 가능하게 든 예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