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내려와서 제 머리속에서
체계를 맞추고 있는 설정들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생각한 것이니 제가 생각해도 꽤 오래되었군요;;
물론 장르는 제가 만들어 놓고서도 이것을 판타지라 해야 하나
SF라 해야 하나 애매모호할 정도로 난감합니다.

수인족이 등장하지만 그 적인 인간들에게는 클론이 존재하기에 애매하군요.

대략적인 배경은 이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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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고대에, 신은 지상에 살아가는 지성체를 두 종류로 나누었다.
하나는 인간이라 불리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짐승의 머리와 힘을 가진 수인족이었다.
그리고, 신은 그들을 가지고 실험을 하였다.
신은 두 종족에게 능력과 의무를 주었고, 그 결과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인간에게는 문명의 능력과 의무를 주었고,

수인족에게는 그 인간을 음지에서 보호할 힘과 의무를 주었다.

처음 얼마간은 그것은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시작한 뒤 얼마 되지 않아서
그것은 심각한 오차를 불러왔다.

인류는 힘을 원했고, 전쟁에 손을 대었다.

수인족은 문명을 원했고, 문명에 손을 대었다.

신은 그 결과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고 그것을 그대로 놔둔 채 계속 관찰했다.
인류가 총포와 전차, 심지어는 클론 기술이라는 금단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을 때까지.
수인족이 인류의 문명을 빌려 거대한 문명을 이룩할 때까지.
신은 그것을 계속 관찰했고, 그 후
그 오차가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 인지했을 때,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있었다.

신은 세계를 리셋하기로 결정했고, 그것을 위한 공작을 펼쳤다.

그리고 2025년 1월 1일. 인류와 수인족은 전쟁을 시작했다.
그것을 기록한 인류는 그 전쟁을 수인전쟁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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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대충 이 정도입니다.
자세한 설정은 너무나도 많고 많지만, 일단 거대한 메인 스토리는 이렇게 전개됩니다.

물론, 실제 소설 내에서는 한 클론과 한 수인족의 시선으로 진행되지만요.

장르가 어떻게 될까요;;
SF 판타지 밀리터리 소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