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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그 자유로운 꿈의 이야기.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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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132
비공정은 흔히 판타지 세계관의 작품중에서 '하늘을 나는 배' 라고 불리는 물건입니다.
하늘을 나는 배라니...폭격기나, 공중전함으로 딱이군요.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있는데 만약 배수량이 수백톤에 이르는 배를 공중으로 띄울 수
있는 수단이 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단지, 배의 고도만을 조절할수 있는 수단
(부유석이라든지......)이 있다면 그것으로 배를 띄운후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저는 우선 돛을 이용한 추진을 할것 같군요. 그리고, 방향조절을 위해서 날개를 달게 될
것 같군요. 뭐, 당연한 겨론이겠지만 말입니다.
골렘이 프로펠러를 돌려서 비행할수도 있을것 같고요.
실제로 부유만 가능한 기술이 있을경우의 여파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하늘을 나는 배라니...폭격기나, 공중전함으로 딱이군요.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있는데 만약 배수량이 수백톤에 이르는 배를 공중으로 띄울 수
있는 수단이 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단지, 배의 고도만을 조절할수 있는 수단
(부유석이라든지......)이 있다면 그것으로 배를 띄운후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저는 우선 돛을 이용한 추진을 할것 같군요. 그리고, 방향조절을 위해서 날개를 달게 될
것 같군요. 뭐, 당연한 겨론이겠지만 말입니다.
골렘이 프로펠러를 돌려서 비행할수도 있을것 같고요.
실제로 부유만 가능한 기술이 있을경우의 여파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과학을 모르는 문외한 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 지상운송수단도 비공정처럼 나가지 않는 세계관에서 비공정이 등장한다는 것은 조금 그렇달까요... 아예 하늘에 붕 떠있는 섬들로 이루어진 세계라면 모를까, 마법적 동력이 함선을 하늘로 띄울 정도라면, 일단은 발딛고 사는 땅부터 어떻게 해야...
돛을 단다는 것은 약간 고전적인 분위기가 많은 판타지 세계관에서 그 분위기를 맞추는 상징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마력으로 부양한다고 해도, 배가 하늘에 뜰 정도면 뭔가 더 나은 비행동력이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골렘으로 프로펠러를 돌린다.' 보다는 비공정 자체가 거대한 골렘처럼 가는것이 더 나을 것도 같습니다만... 그냥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돛을 단다는 것은 약간 고전적인 분위기가 많은 판타지 세계관에서 그 분위기를 맞추는 상징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마력으로 부양한다고 해도, 배가 하늘에 뜰 정도면 뭔가 더 나은 비행동력이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골렘으로 프로펠러를 돌린다.' 보다는 비공정 자체가 거대한 골렘처럼 가는것이 더 나을 것도 같습니다만... 그냥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야옹님//그거.. 여러마리 앞에 달고 다니면 시베리안 허스키와 알래스카 말라뮤트 조합에 의한 썰매하고 비슷한것 같기도 하군요. 아니... 생각해 보니까, 이거 산타클로스의 루돌프 썰매랑도 비슷하네요. 상상해 보니 참 귀여운 실루엣이 생각나 버렸습니다.^^;;
딴소리지만 던전 시즈 2에서는 용을 강습상륙함이나 시호크처럼 사용하는 장면이 데모 오프닝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 반중력 장치(혹은 마법)를 사회적으로 이용하지 않은 것은 그 세계 사람들이 멍청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스토리나 설정, 세계관을 구성하는 사람이 그쪽으로는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던전스 앤 드래곤스만 해도 중력반전이라는 마법을 공격용으로만 쓰는 것도 그렇구요. 물통 두개를 가지고 중력 반전 마법만 쓰면 마력과 마법사가 필요하다 뿐이지 완전한 무한동력을 얻을 수도 있지만, 세계관 속에는 등장하지 않으니까요.
그런걸 소형화 해서 등에 달고 로켓티어처럼 날아다니는 용병들을 생각 해 볼 수도 있을 것이고(하늘을 나는 용병·기사단?), 생각 해 볼 만한 것들이 많은것도 같은데, 세계를 만드는 사람들의 머리가 굳어 있으니 어쩔 수 없지요.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것들을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언젠가는 그런 이야기도 나오지 않을까요?
그런 반중력 장치(혹은 마법)를 사회적으로 이용하지 않은 것은 그 세계 사람들이 멍청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스토리나 설정, 세계관을 구성하는 사람이 그쪽으로는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던전스 앤 드래곤스만 해도 중력반전이라는 마법을 공격용으로만 쓰는 것도 그렇구요. 물통 두개를 가지고 중력 반전 마법만 쓰면 마력과 마법사가 필요하다 뿐이지 완전한 무한동력을 얻을 수도 있지만, 세계관 속에는 등장하지 않으니까요.
그런걸 소형화 해서 등에 달고 로켓티어처럼 날아다니는 용병들을 생각 해 볼 수도 있을 것이고(하늘을 나는 용병·기사단?), 생각 해 볼 만한 것들이 많은것도 같은데, 세계를 만드는 사람들의 머리가 굳어 있으니 어쩔 수 없지요.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것들을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언젠가는 그런 이야기도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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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드래곤님, 물론 작가의 상상력 부족도 있겠지만
그 세계 사람들이 멍청한 까닭도 있을 수 있겠죠.
사실, 과학혁명을 거치지 않은 현 세계 사람들도 지금 우리가 보기엔 참으로
어이없고 멍청한 행동들을 하곤 했으니 말입니다.
병이 나면 피를 뺀다든가, 정체불명의 돌가루를 갈아먹게 한다든가 하는게
몇백년전까지 의사들이 하는 일이었습니다.
병의 원인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행위는 샤먼의 그것에 비해 호되게
나을 것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물통 두개로 중력반전 마법을 통해 무한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화염 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 마법사를 몇 모으면 증기 터빈을 돌려 거대한 배를 움직일 수도
있겠지요.
사고의 틀은 확장되지 않으면 넘어설 수 없습니다. 아무리 천재라 해도
그걸 다 뛰어넘는 건 불가능하죠. 전신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무선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상상을 하지 않습니다. 비행기를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은 전투기를 상상할 수도 없겠죠.
그 세계 사람들이 멍청한 까닭도 있을 수 있겠죠.
사실, 과학혁명을 거치지 않은 현 세계 사람들도 지금 우리가 보기엔 참으로
어이없고 멍청한 행동들을 하곤 했으니 말입니다.
병이 나면 피를 뺀다든가, 정체불명의 돌가루를 갈아먹게 한다든가 하는게
몇백년전까지 의사들이 하는 일이었습니다.
병의 원인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행위는 샤먼의 그것에 비해 호되게
나을 것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물통 두개로 중력반전 마법을 통해 무한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화염 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 마법사를 몇 모으면 증기 터빈을 돌려 거대한 배를 움직일 수도
있겠지요.
사고의 틀은 확장되지 않으면 넘어설 수 없습니다. 아무리 천재라 해도
그걸 다 뛰어넘는 건 불가능하죠. 전신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무선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상상을 하지 않습니다. 비행기를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은 전투기를 상상할 수도 없겠죠.
똑같이 떠오른다 하더라도 그 뜨는 방식에 따라서 적용 범위가 완전히 달라지겠죠.
기체의 비중차에 의해 부양하는것 (이 경우 행성의 대기구성과 부양에 사용하는 기체의 비중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죠.)
행성의 자기를 이용한 호버링
반중력을 생성하는 물체를(비행석 등) 이용해 떠오르는것
추진력있는 엔진에 의한 직접적인 반작용으로 비행
양력에 의한 비행
기타등등 여러가지 방식이 있겠죠.
그 종류에 따라 적용 가능한 범위가 완전히 달라질듯 싶습니다. 비공정의 추진력 역시 이에 영향을 받을테고요.
예를들어 엔진에 의한 직접추진으로 비행하는 비공정이라면 제트엔진의 추진방향을 트는것 만으로 이동이 가능할테니까요. -이런건 마차나 버스 등에 적용할 수 없겠죠. -ㅅ-...
그 외에도 세계관 설정상 비행을 위한 물질의 가격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기체의 비중차에 의해 부양하는것 (이 경우 행성의 대기구성과 부양에 사용하는 기체의 비중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죠.)
행성의 자기를 이용한 호버링
반중력을 생성하는 물체를(비행석 등) 이용해 떠오르는것
추진력있는 엔진에 의한 직접적인 반작용으로 비행
양력에 의한 비행
기타등등 여러가지 방식이 있겠죠.
그 종류에 따라 적용 가능한 범위가 완전히 달라질듯 싶습니다. 비공정의 추진력 역시 이에 영향을 받을테고요.
예를들어 엔진에 의한 직접추진으로 비행하는 비공정이라면 제트엔진의 추진방향을 트는것 만으로 이동이 가능할테니까요. -이런건 마차나 버스 등에 적용할 수 없겠죠. -ㅅ-...
그 외에도 세계관 설정상 비행을 위한 물질의 가격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비공정은 정말 하늘을 이동수단으로 써야만 하는 배경이 아니면 확실히 어울리지는 않지요.
그런 의미에서 라스트엑자일같은 경우는 꽤나 어울렸습니다.
작품에서 그런 기술이 있음에도 잘 이용해 먹지 않는것은, 물론 작가의 상상력이나 소설 속 사람들의 무지에서 비롯될수도 있겠지만, 작가는 비공정이나 그외 멋진 비행체를 쓰고 싶은데 . . 잠시 생각해보니 그런 기술이 있다면 사회에서 많이 이용됬을테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그렇게 널리 쓰이게 된다면 작품 속 밸런스의 붕괴(:x)로 이어질것 같은 우려때문이 아닐까요 ?
(순전히 저의 생각입니다(:wink:))
그런 의미에서 라스트엑자일같은 경우는 꽤나 어울렸습니다.
작품에서 그런 기술이 있음에도 잘 이용해 먹지 않는것은, 물론 작가의 상상력이나 소설 속 사람들의 무지에서 비롯될수도 있겠지만, 작가는 비공정이나 그외 멋진 비행체를 쓰고 싶은데 . . 잠시 생각해보니 그런 기술이 있다면 사회에서 많이 이용됬을테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그렇게 널리 쓰이게 된다면 작품 속 밸런스의 붕괴(:x)로 이어질것 같은 우려때문이 아닐까요 ?
(순전히 저의 생각입니다(:wink:))
하지만 반중력 기술의 무서운 점은 중력을 지 맘대로 조절 한다는 것 이외에, 그 기술이 실현 가능하기 위한 인프라가 의미하는 '전능함'이니 '달랑 공중에만 뜬다'는 설정이면 (물론 그 하나만 해도 무시무시하지만)그냥 앞선 사회가 되겠네요.
사실, 그런 부유석같은 종류의 도구로 비행을 맘대로 한다는 식을 설정한 판타지는 너무나도 흔한데, 그걸 죄 비공정이나 비행부대 따위에만 써먹을 뿐 리니어모터 마차-_-나 광산 개발 따위에는 신경도 쓰지 않더군요.
그 시대의 군주와 마법사들은 백성의 고초에 대해 신경을 안써서 그런지, 아니면 그 부유석이란게 한개에 F-15K만큼 비싸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