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지 논리란,  대략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논리를 지칭한다.

예를 들어, 100ml 용량의 컵에 30ml의 물이 담겨져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해답이 가능한데, 첫 번째는 잔의 30%가 차 있다는 결론이고,

두 번째는 잔이 70% 비어 있다는 결론이다.

퍼지 논리는 1(확실함)에서 0(전혀 아니다)의 중간 값을 취하기 때문에,

조금, 약간, 꽤, 매우 같은 개념들이 사용가능하므로,

위에 언급된 문제에 대한 퍼지 논리의 대답은 이렇다.

"이 컵은 많이 비어 있고, 또 조금 차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퍼지 논리를 확률과 혼동해서는 안된다는 것인데,

왜냐하면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컵에 30ml의 물이 있을 확률)을 계산하는 행위와,

100% 확실한 사실(컵에는 분명히 30ml의 물이 담겨져 있다)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명하는 행위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위키피디아에서 대충 번역한 내용입니다...

조악한 번역이라 할찌라도 용서를....(_ _) 꾸벅

그런데, 이러한 논리로 작동되는 프로그램을 로봇에게 집어넣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인간적인 로봇들이 탄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한 가지 현실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게 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