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라이언 그린 '우주의 구조'에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 자문 받고 싶어 질문 드려봅니다.


 책 본문을 보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의하면 

'현재'란 수많은 시공간 단면의 일부이며 '과거', '미래'라는 단면도 이미 그려져 있다.

이런 취지로 이해하여 나의 삶의 과거 현재 미래는 정해져 있다는 걸로 해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양자역학 파트를 보면

불확정성 원리에 의해 관측하는 순간 성질이 변하고,

심지어 과거를 지울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엔트로피 파트까지 보면서 느낀점은

'정해져 있는 것은 없으며, 그저 그럴 확률이 높은 쪽으로 흘러간다' 라고 해석 되더군요.


 미시 · 거시 세계의 법칙이 다르기에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우리 개인의 삶을 봤을 때는


'우리 거시적 세계는 양자 결어긋남이 일어나니 계속 거시적 세계에 사는 걸로 간주하여

아인슈타인 이론 처럼 미래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는 거시적 법칙과

'미래는 불확정적이다. 그럴 확률로만 흐른다'는 미시적 법칙중


어떤 게 과거와 미래에 대해 설명할 때 더 해답에 가까운걸까요?



 지식이 부족해 질문도 초라합니다ㅠㅠ

부족하겠지만 이해가 되신다면 꼭 자문 받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