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자유로운거 같습니다.

 

내가 이것, 저것 원하는대로 생각할 수 있다 느껴지지만,

생각이라는 것도 뇌속의 전기화학적 작용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생각은 하는 것' 이 아니라 '떠오르는 것'인거 같습니다. (기존 물리학의 관점에선..)

 

근데 만약 펜로즈, 하메로프가 주장하는 양자의식이 옳다면,

 

생각은 내가 스스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일까요?

나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생각과 행동을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을까요?

 

펜로즈의 양자의식에 따르더라도

생각은 뇌의 전기, 화학적 작용의 결과일뿐이기 때문에,

생각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떠오르는 것'일뿐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