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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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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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36
SF물에서 우주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라곤 어느 기준점으로부터의 자신들의 거리 뿐입니다.
하지만 이래서는 그 거리만큼의 반지름을 가진 구체의 표면 어디에 그들이 있는지를 알수 없죠.
땅과 바다에서는 위도와 경도로, 하늘에서는 위도와 경도에 고도로 위치를 표시하듯이 우주에서 이런 식으로 명확하게 자신들의 위치를 밝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하지만 이래서는 그 거리만큼의 반지름을 가진 구체의 표면 어디에 그들이 있는지를 알수 없죠.
땅과 바다에서는 위도와 경도로, 하늘에서는 위도와 경도에 고도로 위치를 표시하듯이 우주에서 이런 식으로 명확하게 자신들의 위치를 밝히는 방법이 없을까요?
Yo! 나는 언제나 욕구불만일 뿐이고!
2008.03.19 15:42:27
X, Y, Z의 3면 좌표계를 쓸 수도 있고...원통좌표계나 구면좌표계를 쓸 수도 있죠. 수직방향으로 몇 도, 수평방향으로 몇 도, 거리 몇 미터라고 말할 수 있고요. 어쨌건 간에 확실한 건, 그게 뭐건 간에 확실히 알 수 있는 기준점과 기준 방향부터 설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자전축이나 공전축 같은 물건이 아마도 만만하겠죠.
팬저님이 말씀하신 불스아이가 지금도 쓰이고 있는 기준점을 잡아 위치를 말하는 방법의 좋은 예겠죠.
팬저님이 말씀하신 불스아이가 지금도 쓰이고 있는 기준점을 잡아 위치를 말하는 방법의 좋은 예겠죠.
2008.03.19 15:42:28
좌표를 나타내기 위해선 기준점을 잡아야 한다는것 까진 익히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우주에서 적용될 수 있는)구체적인 상태가 머리 속에 잡히질 않더군요. 그걸 좀 설명해 주실수는 없을까요?
2008.03.19 15:42:28
기준점이 뭔지 정해둔다면야 뭐 육분의건 레이저 거리 측정계건 삼각측량으로건 그 지점으로부터의 거리와 방향을 알 수 있겠죠. 그 다음엔 그걸 자이로스코프에 입력하던가...흠.
2008.03.19 15:42:28
이런 방법도 있겠네요. 전 우주를 섹터별로 분류하고 (물론 섹터분류의 중심점은 지구) 섹터는 가상의 정육면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을 다시 여러개 묶어서 좀더큰 섹터로 만들고 그런식으로 해서 한 은하계를 하나의 섹터로 만들어서 분류하는거죠. 이 경우엔 지구보다는 은하계의 정중앙의 지역이 섹터의 기준점이 되겠지만요.
2008.03.19 15:42:28
Panzer식 우주 불스아이의 사용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1. 한개의 기준점과 세 개의 참조점을 정합니다.
2. 기준점은 작전지역과 가까운 것이 좋으며 작전지역의 항성, 행성, 위성, 소행성 등이 유효합니다.
3. 세 개의 참조점은 어떤 천체라도 위치와 관계없이 유효하지만, 가능하면 먼 곳에 위치하는것이 편리합니다. 또한 4번에 설명할 역할에 맞추어 적절한 것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4. 기준점에서 참조점 x, 참조점 y로 연결한 가상의 선을 축으로 하여 참조점 z 방향으로 360도 방위를 정합니다.
이제 기준점을 기준으로 자신의 위치를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기준점을 기준으로 자신의 X방위, Y방위, 거리를 알면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만에하나 통신이 도청되더라도 하나의 기준점과 세개의 참조점을 모두 알지 못하면 그 위치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보안면에서도 유효하며, 기준점과 참조점을 일정간격으로 바꾸면 더욱 좋습니다.
기준점은 어디서나 잘 보여야 하기 때문에 성계의 중심이 되는 항성 등으로 고정하고, 참조점만을 수시로 변경하되 육안관측이 가능한 별로 정할 경우 약간의 장비만 있으면 수동으로도 자신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어차피 참조점은 매우 멀리 있기에 참조점에 의한 방위는 자신을 기준으로 정해도 오차가 거의 없고, 기준점과 거리는 삼각측정이나 스타디아 따위로 알아낼 수 있으니까요. 편리하죠.
이 방법은 불스아이와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그 값이 부정확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외우주 혹은 우주 전체에 이르는 넓은 곳에서의 적용은 다른 방법으로의 보완이 있지 않는 이상 적절하지 않습니다.
-보완방법으로는 불스아이를 은하계 단위, 성계단위처럼 수직관계로 배치하거나 섹터별로 수평관계인 불스아이를 여러개 배치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1. 한개의 기준점과 세 개의 참조점을 정합니다.
2. 기준점은 작전지역과 가까운 것이 좋으며 작전지역의 항성, 행성, 위성, 소행성 등이 유효합니다.
3. 세 개의 참조점은 어떤 천체라도 위치와 관계없이 유효하지만, 가능하면 먼 곳에 위치하는것이 편리합니다. 또한 4번에 설명할 역할에 맞추어 적절한 것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4. 기준점에서 참조점 x, 참조점 y로 연결한 가상의 선을 축으로 하여 참조점 z 방향으로 360도 방위를 정합니다.
이제 기준점을 기준으로 자신의 위치를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기준점을 기준으로 자신의 X방위, Y방위, 거리를 알면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만에하나 통신이 도청되더라도 하나의 기준점과 세개의 참조점을 모두 알지 못하면 그 위치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보안면에서도 유효하며, 기준점과 참조점을 일정간격으로 바꾸면 더욱 좋습니다.
기준점은 어디서나 잘 보여야 하기 때문에 성계의 중심이 되는 항성 등으로 고정하고, 참조점만을 수시로 변경하되 육안관측이 가능한 별로 정할 경우 약간의 장비만 있으면 수동으로도 자신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어차피 참조점은 매우 멀리 있기에 참조점에 의한 방위는 자신을 기준으로 정해도 오차가 거의 없고, 기준점과 거리는 삼각측정이나 스타디아 따위로 알아낼 수 있으니까요. 편리하죠.
이 방법은 불스아이와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그 값이 부정확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외우주 혹은 우주 전체에 이르는 넓은 곳에서의 적용은 다른 방법으로의 보완이 있지 않는 이상 적절하지 않습니다.
-보완방법으로는 불스아이를 은하계 단위, 성계단위처럼 수직관계로 배치하거나 섹터별로 수평관계인 불스아이를 여러개 배치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은하중심축에서 그런 좌표는 너무 방대하고 오차가 크니까
가장 가까운 항성이나 행성을 중심으로 하지 않을까요.
태양계 원통 좌표계 정도면...쓰기 딱 좋을 것 같은데요.
거리 3000만 km 높이 0, 각 315도
음... 각에 따라 오차가 너무 클까요.
315.000314도..?
아니면 구 좌표계? 이게 낫겠네요.
특정지점에서의 거리가 바로 환산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