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예배가 나오는 영상을 보니까

  거기가 북한과 똑같은 감상을 품는다


  오늘 낮에 떠오른 생각을 적습니다. 김정은의 심장을 산 채로 뽑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북한을 향한 적개심이 깊습니다. 동족이기 전에 골치아픈 웬수. 한국 전쟁을 재개하는 경우를 아주 힘들게 여깁니다. 에르난 코르테스가 틀락스칼라의 협조를 받으며 진행했던 테노치티틀란 전투 집 하나하나를 철저하게 부수면서 진행해야 했던처절한 시가전처럼 여깁니다. 이겨도 이긴 게 아니다. 이 얘기가 절로 튀어납니다. 그래서인지 북쪽을 단죄하기 전에 남쪽부터 먼저 그리고 철저하게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광시에서 분명하게 나타나듯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서 나오는 그릇된 모습이 김씨 3대를 무조건 추앙하는 북한처럼 여깁니다. 거기가 코로나 창궐을 걷잡을 수 없이 크게 야기한 원흉이니까 북한을 쳐부수는 사전 준비를 하듯이 진행하는 방향이 낫다는 생각을 내비칩니다. 모든 방법을 써야 하는 전쟁을 하는 상황이 아니니까 민주국가에 걸맞은 법률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면서 말입니다. 여기에도 들끓은 증오를 차분하게 절제하도록 애를 쓰는 기색이 저절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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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