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얽힘 현상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두 개의 얽힌 입자가 빛의 속도의 1만 배 이상으로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험 결과도 있고 해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는데 백몇킬로미터 떨어진 두 입자가 서로의 상태를 그 즉시 알아차리고, 대체 어째서인지 이유가 설명이 안된다네요. 해서 생각을 해 보았는데, 얽힌 입자를 이용하면 아주 먼 거리(광년 이상의)간의 초고속 통신(광속보다 빠른)을 실현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검색을 더 해보니 순환이론이니 뭐니 하는 처음 듣는 이론도 나오고(무슨 우주의 진리를 순환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는...한국순환학회라는 곳이고 본인들이 노벨상을 받을 패러다임을 가졌다고...) 저로써는 무엇이 신빙성 있는 근거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또 그런 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상이 아니라고 말하는 분도 봤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설명을 안해주셨습니다. 실제 이러한 현상을 이용해서 양자 컴퓨터나 순간이동이 가능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글을 유엔 미래보고서 2040이란 책에서 봤는데, 이게 정말 가능한 것인가요? 아무래도 물리에 관심은 많은데 수학의 한계때문에 깊이 파고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ㅠ

 joysf분들의 비상한 두뇌에 도움을 구해봅니다.